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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난방비 폭탄으로 긴급으로 지원되는 정부지원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난방비 폭탄이 문제로 전국 최초로 경기 파주시가 처음 시작한 소득 재산 관계없이 모든 가구에게 지급하는 난방비 지원 정책이 다른 지자체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장 빠르게 2월 말에서 3월에 신청 및 지급이 시작되는 곳도 있고, 모든 가구에게 지급하는 지역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난방은 도시가스와 지역난방 방식으로 나뉩니다. 그중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약 168만 가구에 대하여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간의 겨울 난방비를 총 592,000원까지 일괄 지원해 주는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도시가스뿐만 아니라 더불어 지역난방을 하는 취약계층 또한 592,000원을 똑같이 지원한다고 산업부가 발표하였습니다. 결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는 모두에게 592,000원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부의 난방비 일괄 지원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도 서로 앞다퉈서 지원책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각 지자체별 난방비 긴급 지원 대책에 대해서 얼마를 지원해 주는지 꼼꼼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북 고창군
☞ 고창군 모든 세대에게 20만 원 선불카드로 지급
☞ 지급시기 : 3월 중 지원예정
☞ 지급 대상:1월 31일까지
전북 고창군이 군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세대에게 20만 원씩 지원합니다.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한파 속에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 난방비 가격 급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지원을 위해 '제4차 재난기본소득. 난방비 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결정하였습니다. 고창군은 예비비를 투입해 3월 중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카드는 수령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유흥업소를 제외한 고창군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전북 정읍시
☞ 한파 대응 에너지 특별지원금 가구당 20만 원, 정읍사랑상품권 지급
☞ 상품권 사용기한 : 6월 30일까지
☞ 신청 방법 : 2월 20일부터 4주간 가구별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이례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가구에게 한파 대응 에너지 특별지원금을 가구당 2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원금 지급방식은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카드는 수령 즉시 사용가능합니다. 사용기간은 6월 30일까지 유흥업종과 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3. 파주시
☞ 파주시 전 가구당 20만 원씩, 지역화폐 파주페이로 지급
☞ 사용 기한 : 6월 말까지
☞ 신청 방법 : 2월 27일부터, 파주시청 홈페이지 혹은 파주시청 방문 접수도 가능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전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제도적 기틀 마련과 예산 편성을 완료했습니다. 이를 통해, 파주시 전 가정에 20만 원씩 난방비가 지원됩니다. 그리고 난방비 폭등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파주시 모든 가구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꼼꼼하면서도 신속하게 행정적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인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전 가구에 지역화폐로 지원되며 현재 파주시는 2월 27일부터, 지원금 신청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스템을 구축 중입니다.
4. 전북 부안군
☞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 1인당 30만 원씩, 선불카드로 지급
☞ 지급대상 : 2월 7일 기준으로 부안군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부안군민
☞ 지급시기 : 빠르면 오는 3월 중으로 지급 예정
전북 부안군은 고물가와 에너지 가격 폭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번 지원금은 부안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전액 지급하며 선불카드 제작 등을 거쳐 빠르면 오는 3월 중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5. 서울시
☞ 기초생활수급 가구 30만 가구에 대하여 현금 10만 원을 지급
☞ 사회복지 기관 900곳에는 월 100만 원 ~ 월 1000만 원을 면적에 따라 지급
☞ 소규모 복지시설은 월 30만 원 ~ 월 60만 원 차등 지원. 경로당 1,500곳에도 난방비 지원
서울시의 지원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계좌이체로 자동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6. 경기도
☞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노인 가구, 장애인 가구 대상으로 1월과 2월을 합쳐 총 20만 원 지급
☞ 한파쉼터인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는 1월과 2월을 합쳐 총 40만 원을 지급
☞ 신청 방법 : 1월 30일 이후 ~ 2월 초 경기도 난방비 긴급 지원금 대상자 계좌로 난방비를 자동지급할 예정으로 별도의 신 청은 없습니다.
7. 인천시
☞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인천형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가구당 10만 원 지급
☞ 정부지원과 별도로 차상위계층 4만여 가구에게 10만 원씩 현금으로 난방비 추가 지원
이 지원금은 재해구호기금 44억 원을 활용하여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과는 별도로 인천시가 진행하는 것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초생활수급자뿐 아니라 차상위계층까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어서 사회복지 지원을 위해 인천시가 추가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